[트롯나우 = 정다미 기자] 가수 복희의 ‘사랑합니다’가 봄을 맞아 재조명 되고 있다. 

복희의 ‘사랑합니다’는 지난 2017년 10월 발매된 이후 입소문으로 대중들에게 알려졌다.

‘사랑합니다’는 소유찬 ‘누구신가요’, 양용모 ‘아서라 마서라’ ‘나무같은 인생’ 등을 작사한 이승학이 참여했으며, 작곡과 편곡은 송대관 ‘오빠가 간다’, 장미화 ‘지금이 제일 좋을 때’, 김명성 ‘그래도’, 문연주 ‘곰나루’ 등을 작곡한 송광수가 맡았다.

특히 ‘느낌부터 오는지 몰라도 내 사랑은 당신입니다’ ‘설렘부터 다른지 몰라도 내 사랑은 당신입니다’ ‘안아보고 싶었어요. 안아줄순 없나요. 사랑해도 되나요. 내 마음을 외면 말아요’ 등 사랑하는 사람에게 말하는 듯 한 가사가 포인트다.

복희는 “‘사랑합니다’를 결혼식 축가로 많이 불러주시고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다양한 무대에서 관객들을 만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복희이 이번 앨범에는 ‘사랑합니다’를 포함해 ‘짜릿짜릿’ ‘이방인’ ‘당신만’ ‘몰랐네’ 등의 곡과 MR 등 총 10곡이 수록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