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과 김호중을 향한 팬들의 사랑이 실시간 검색어로 나타나고 있다.

한때 아이들그룹을 위주로 움직였던 팬심이 신세대 트로트 가수를 향해 움직이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

최근 '미스터트롯' 임영웅과 김호중을 응원하는 메시지가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특정한 이슈나 사건 사고가 아닌 단순히 임영웅과 김호중을 아끼는 문구가 검색어로 장식하고 있다.

지난 20일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임영웅 사랑해'와 ‘김호중 응원해’가 이틀 연속 상위권를 차지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임영웅 사랑해'는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주도하에 진행되고 있는 검색어 끌어올리기 운동이다.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임영웅을 응원하기 위한 팬들의 깜짝 이벤트.

또한 '김호중 응원해'라는 키워드 역시 포털 사이트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구설수에 올라 마음고생을 하고 있는 김호중을 격려하기 위한 팬들의 진심 어린 메신저인 셈이다.

‘내일은 미스터트롯’을 통해 막강한 팬심을 받고 있는 임영웅과 김호중을 행한 ‘팬들의 찐사랑’에 연예인들도 부러운 눈치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