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쓰리랑'에 지난 12일 방송한 '중.꺾.마(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 특집에서 양지은이 찐한 감동을 선사한 것.
양지은은 이날 4라운드에서 오유진, 김소연 두 사람과 맞붙자 이난영의 '목포의 눈물'을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시작부터 애절한 보컬로 관객을 압도했으며 점점 고조되는 감정과 함께 마치 영화 한 편을 보는 것 같은 드라마틱한 라이브를 펼쳤다.
표정부터 섬세한 호흡까지 완벽한 라이브에 관객들은 바짝 숨죽이며 이 라이브에 빠져들었으며 섬세한 떨림과 숨소리가 고스란히 전달돼 눈시울을 적시게 해 승리했다.
또한 양지은은 마지막 특별 무대에서 아버지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고 온 자신의 짙은 슬픔이 묻어있는 곡이자 이별하는 이들의 아픔과 상처를 시적인 가사로 아름답게 표현한 신곡 '배웅' 첫 라이브 무대로 끝까지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양지은은 지난 2021년 미스트롯2에서 진(眞) 우승을 차지한 이후 국악과 트로트를 엮은 자신만의 음악 세계관으로 입지를 다져왔으며 '나비당신', '잔치로구나', '흥아리랑', '천리여행', '사는 맛', '연정' 등의 곡으로 꾸준한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양지은은 내달 5일 오후 2시, 6시 두 번에 걸쳐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단독 콘서트 ‘2025 양지은 콘서트 ’흥한다!‘’를 개최하며 현재 티켓 링크를 통해 티켓 예매 중이다.(사진=TV조선 '미스쓰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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