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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성 드러머 하면 빠지지 않는 이름들이 있다. 밴드 QWER의 쵸단, 50만 유튜버 수빈, 그리고 밴드 비밥의 드러머이자 200만 유튜버인 아연까지. 이들은 단순한 연주자를 넘어 무대 위 아이콘이자 팬들과 소통하는 크리에이터로도 입지를 굳혔다.
그 계보를 잇는 뉴페이스가 바로 ‘서아윤’. 밴드 ‘레드 오파츠’의 공식 드러머로 활동을 시작하며, 무대 위 강렬한 퍼포먼스와 시원한 힙합 드럼 사운드로 주목받고 있다. 전통적인 록 드러밍이 아닌, 힙합에 최적화된 리듬을 구현하는 감각적인 플레이는 신선한 충격 그 자체다.
그녀를 직접 지도한 전설의 드러머 백두산의 박찬은 “가장 아끼는 제자다. 장래가 정말 촉망된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실제로 서아윤은 무대 위 카리스마는 물론, 일상 속에서는 솔직하고 발랄한 매력으로 유튜브 채널에서도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현재는 ‘레드 오파츠’의 첫 정규 앨범을 준비 중이며, 앨범과 병행해 유튜브 채널 역시 꾸준히 운영할 예정. 밴드와 크리에이터를 동시에 아우르는 멀티 아티스트로서의 가능성에 음악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8월 말 발매 예정인 레드 오파츠의 첫 앨범과 함께, 서아윤의 유튜브 채널에서도 그녀만의 리듬과 매력을 기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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