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유튜브도 시작했어요!” 힙합 드러머 ‘서아윤’, 레드 오파츠와 함께 무대와 온라인 넘나드는 활동 예고

HOT이슈 / 이은재 기자 / 2025-08-04 12: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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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나우=이은재 기자] 걸 밴드 ‘레드 오파츠(Red Ophatz)’의 드러머 서아윤이 본격적인 밴드 활동과 더불어 유튜브 채널까지 개설하며 본격적인 대중과의 소통에 나선다. 힙합 드럼을 연주하는 독특한 스타일과 압도적인 비주얼, 여기에 넘치는 열정까지 더해져, 신인답지 않은 존재감을 발산 중이다.

 

국내 여성 드러머 하면 빠지지 않는 이름들이 있다. 밴드 QWER의 쵸단, 50만 유튜버 수빈, 그리고 밴드 비밥의 드러머이자 200만 유튜버인 아연까지. 이들은 단순한 연주자를 넘어 무대 위 아이콘이자 팬들과 소통하는 크리에이터로도 입지를 굳혔다.

 

그 계보를 잇는 뉴페이스가 바로 ‘서아윤’. 밴드 ‘레드 오파츠’의 공식 드러머로 활동을 시작하며, 무대 위 강렬한 퍼포먼스와 시원한 힙합 드럼 사운드로 주목받고 있다. 전통적인 록 드러밍이 아닌, 힙합에 최적화된 리듬을 구현하는 감각적인 플레이는 신선한 충격 그 자체다.

 

그녀를 직접 지도한 전설의 드러머 백두산의 박찬은 “가장 아끼는 제자다. 장래가 정말 촉망된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실제로 서아윤은 무대 위 카리스마는 물론, 일상 속에서는 솔직하고 발랄한 매력으로 유튜브 채널에서도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현재는 ‘레드 오파츠’의 첫 정규 앨범을 준비 중이며, 앨범과 병행해 유튜브 채널 역시 꾸준히 운영할 예정. 밴드와 크리에이터를 동시에 아우르는 멀티 아티스트로서의 가능성에 음악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8월 말 발매 예정인 레드 오파츠의 첫 앨범과 함께, 서아윤의 유튜브 채널에서도 그녀만의 리듬과 매력을 기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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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재 / 사진영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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