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새 얼굴 제니 '글로벌 포스상' 영예

K-POP뉴스 / 최준규 기자 / 2025-03-31 09:4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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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나우 = 최준규 기자] 블랙핑크의 제니가 K팝 솔로 아티스트로서 최초로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 '빌보드 위민 인 뮤직'에서 '글로벌 포스상'을 수상하며 새 역사를 썼다.

제니는 지난 29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유튜브 시어터에서 열린 '빌보드 위민 인 뮤직 2025' 시상식에 참석해 이 상을 받았다. 그녀는 수상 소감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아름다운 여성들로 가득 찬 이곳에서 '글로벌 포스상'을 받게 되어 정말 영광이고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빌보드 측은 제니를 "독보적인 글로벌 영향력을 가진 아티스트"로 소개하며 그녀의 솔로 활동과 음악적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제니는 최근 발매한 첫 번째 솔로 정규 앨범 'Rub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2주 연속 차트인하며 타이틀곡 'like JENNIE'는 빌보드 글로벌 차트에서 2주 연속 톱10에 오르는 등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제니는 내달 13일과 20일, 미국 최대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 솔로로 출연할 예정이며 글로벌 행보는 계속될 것으로 기대된다.(사진=OA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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