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페라 테너 임형주가 데뷔 24년만에 첫 트로트에 도전(?)한다.
소속사 디지엔콤은 “임형주는 최근 대통령선거의 공식 캠페인송 ‘주인공이야’를 녹음했다. ‘주인공이야’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공식 캠페인송으로, 올해 3월 9일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이 진정한 주인공이라는 주제를 담았다. 유권자들의 선거 참여를 독려하고자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한 것”이라며 배경을 설명했다.
임형주는 “국민이 주인공인 대선, 국민 모두의 축제인 대선이 되기를 바라는 염원으로 호랑이띠인 제가 임인년 새해 호랑이 기운을 가득 담아 열창했다”며 “투표율 제고를 위해서라면 ‘트로트곡’이 아니라 ‘댄스곡’이라도 참여할 수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댄스 트로트인 ‘주인공이야’는 영탁의 ‘찐이야’, 김호중의 ‘우산이 없어요’ 등 트로트 히트곡을 만든 작곡가 듀오 ‘알고보니 혼수상태(김경범, 김지환)’가 작사, 작곡, 편곡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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