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는 트로트 뮤지컬 ‘여러분 고맙습니다. 송해’ 무대를 준비했다.

2022년 설 기획으로 편성된 이번 뮤지컬은 KBS의 장수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을 지켜온 국민 MC 송해를 위해 후배 가수들이 꾸미는 헌정 공연이다.

송해의 파란만장한 96년 인생사를 실화를 바탕으로 상상력을 가미하여 뮤지컬로 재구성했다.

주인공인 송해와 함께 무대를 꾸밀 후배 가수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전국노래자랑’ 출신인 정동원·이찬원과 영탁·신유가 각 나이별 송해 역할을 맡았으며 국악인 박애리는 송해 어머니 역을 연기한다.

또 국악인 송소희가 송해와 다시 만나는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며 박서진·김태연·홍잠언 등 그간 ‘전국노래자랑’을 빛낸 화제의 인물들도 등장한다.

한편 ‘여러분 고맙습니다. 송해’는 오는 31일 오후 7시 40분 KBS2에서 120분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