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KBS 별관에서 있었던 ‘가요무대’ 녹화에서 문희옥은 ‘코리안맘보’와 폴카리듬의 ‘노래하는 부부’ 두곡을 불러 관계자들은 ‘역시 문희옥’이라는 감탄사를 불러 일으켰다.
이날 2년만의 ‘가요무대’에 컴백을 앞두고 문희옥은 감회에 찬 표정이 역력했다.
최근 가수는 물론 연기자 광고 CF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문희옥 이지만 전통트롯 무대인 ‘가요무대’는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녹화에서 문희옥은 화려한 의상과 화려한 춤, 각선미가 드러나는 미니스커트로 마네킹 몸매를 과시했다.
또한 2년먼의 무대에도 여유있고 안정감 있는 노래 실력으로 컴백무대를 성공리에 마무리 했다.
문희옥은 “2년만에 가요무대에 서게 되어 설렜다”며 “최근 가요무대 세대와 미스트롯 세대로 나누어 지는 것 같다. 트로트란 큰 틀에서 가교역할을 해 나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희옥은 32년만에 첫 싱글앨범 "First Single“를 발표, 타이틀곡인 ‘평행선’이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을 비롯 연기자로서도 첫 도전을 하고 있다.
문희옥의 ‘가요무대‘ 컴백 무대는 오는 10월7일(월) KBS-1TV를 통해 10시부터 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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