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달라진 르세라핌 '핫'하게 돌아왔다

K-POP뉴스 / 최준규 기자 / 2025-03-14 12:5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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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후 첫 '사랑' 주제 타이틀곡…기존과 다른 분위기

[트롯나우 = 최준규 기자] 걸그룹 르세라핌이 완전 '핫'하게 변신했다.

이들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핫'(HOT)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14일 오전 서울 광진구 구천면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렸다. 

이번 신보 '핫'은 사랑하는 것에 온 마음을 다하는 태도를 담은 앨범이다. 팝 장르의 타이틀곡 '핫'은 좋아하는 대상을 위해 모든 것을 걸고 뛰어들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르세라핌이 이번에 보여준 '핫'은 기존에 콘셉트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다. 멤버 중 허윤진은 "데뷔 앨범부터 우리의 메시지를 제일 잘 선보일 수 있는 방향을 택한다, 이번 앨범 역시 핫 한 메시지를 잘 녹여낼 장르를 자연스레 하게 됐다"라며 "'핫'의 감성과 서정적인 이야기가 빈티지하고 레트로한 느낌이 잘 어울려서 새로운 도전을 해 새로운 매력을 보여드리려고 했다"라고 했다. 이어 김채원은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겠다는 생각에 연구와 고민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밖에 앨범에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 내레이션이 인상적인 '본 파이어'(Born Fire), 지금 드는 감정에 솔직하게 반응하고 이 순간을 즐기자는 '컴 오버'(Come Over), 고통을 수용하고 그 속에서 아름다움을 찾아내는 '아쉬'(Ash), 김채원, 허윤진, 홍은채가 곡 작업에 참여해 과감하게 사랑에 뛰어들라고 말하는 '쏘 시니컬'(So Cynical)(Badum)까지 총 5곡이 담긴다.(사진=쏘스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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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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