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나우 = 이성호 기자] KBS1 ‘전국노래자랑’ 종로구편에 출연해 손담비의 ‘미쳤어’를 부르며 ‘할담비’란 애칭을 얻고 있는 지병수 할아버지가 드라마에 러브콜을 받았다.
바로 오는 하반기 방송예정에 있는 드라마 ‘내 이름은 트로트’의 제작진들이 지병수 할아버지에게 출연 의사를 타진 한 것.
에코휴먼이슈코리아 측이 ‘할담비’ 지병수 할아버지한테 드라마 ‘내 이름은 트로트’(연출 신성훈, 극본 이우림, 제작 미디어 파크E&M) 특별출연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트로트를 주제로 한 드라마 특성상 ‘노래자랑’ 씬이 나오는데 여기에 지병수 할아버지를 특별출연으로 모신다는 것.
지병수 할아버지가 출연하게 될 경우 ‘미쳤어’를 그대로 재연해 다시 한 번 더 이슈를 모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내 이름은 트로트’에는 보이그룹 슈퍼노바(전 초신성) 멤버 송지혁, 배우 옥주리, 신인배우 김이정, 배우 겸 트로트가수 박주희, 배우 김수인 등의 캐스팅이 확정된 가운데 다음주께 모든 출연자의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한편 ‘내 이름은 트로트’는 신성훈 감독과 이우림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은 작품으로 트로트라는 장르와 현실적인 성인가요 시장에 대한 이야기를 러브라인 없이 생생히 다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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