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길(모세), 최재명, 추혁진, 민병주 CP도 참석
가수 최재명(왼쪽부터)과 천록담, 김용빈, 손빈아, 춘길, 추혁진이 24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TV조선 '미스터트롯3' TOP7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TV조선)
[트롯나우 = 최준규 기자] '미스터트롯3' 진·선·미 김용빈, 손빈아, 천록담(이정) 등 톱7이 한자리에 모였다.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4일 오전 TV조선(TV CHOSUN) '미스터트롯3' 톱7 기자간담회가 열려 김용빈, 손빈아, 천록담, 춘길(모세), 최재명, 추혁진, 민병주 CP가 참석했다. 남승민은 군 복무 중이라 참석하지 못해 민 CP가 대신했다.
영예의 진(眞)을 차지한 김용빈은 22년 차 현역이다.
김용빈은 3억 원의 상금을 받으며 "고모와 함께 저희 멤버들께도 선물해 주고 싶은 마음이 있다"며 "팬카페 분들께도 뭐라도 해드리고 싶"고 답했다.
선(善)에 오른 8년 차 가수 손빈아는 "저를 항상 사랑해 주신 팬분들, 가족을 위해서라도 목에서 피가 나는 한이 있더라도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시즌3도 도전했다"고 했다.
다음으로 미(美)는 이정으로 활동했던 천록담이 차지했다. 알앤비 가수였던 그는 "6위 발표 때 단념하고 여기까지 온 것만으로 스스로 만족하고 칭찬하고 있었는데 '미'라는 큰 자리까지 가게 되어서 정말 놀랐다"고 회상했다.
이어 4위 춘길, 5위 최재명, 6위 남승민, 7위 추혁진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이들은 끈끈한 팀워크로 콘서트와 스핀오프 프로그램, 일본 진출 등 활동을 이어 나간다.
한편 '미스터트롯3'는 작년 12월부터 이달 13일까지 3개월간 방송된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최고 시청률 19.1%(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했으며 앞선 시즌에서 임영웅, 안성훈을 우승자로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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