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년 백수’ 류지광, 연예인 최초 ‘극한직업’출연

HOT이슈 / 이성호 기자 / 2020-06-01 14:3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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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함 뒤에 감춰진 극한의 트로트 세계 보여줘

[트롯나우=이성호기자] ‘동굴 보이스’ 류지광이 연예인 최초로 '극한직업'에 출연한다.

 

류지광의 소속사인 아랑엔터테인먼트는 "류지광이 3일 EBS 교양프로그램 '극한직업'에 출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주 '극한직업'의 주제는 '어디든 간다! 트로트 가수'

 

트로트 열풍속 인생 제 2막을 시작한 류지광이 출연해, 화려함 뒤에 가려진 극한의 트로트 세계를 들여다 볼 예정이다.

 

류지광은 방송에서 어려운 가정환경에 부모님을 호강시켜드리겠다는 다짐 하나로 극한의 트로트계로 뛰어든 이야기와 라디오, 팬미팅, 뮤직비디오를 종횡무진하며 무대 앞,뒤에서 활동하는 리얼한 모습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류지광은 '미스터트롯'을 통해 '동굴보이스' '트로트 버터왕자' 등의 수식어로 주목받으며 자칭 '36년 백수'에서 화제의 트로트 귀공자로 전 연령대를 아우르며 아이돌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중이다.

 

한편 ‘극한직업’에서는 30년 넘게 활동해 온 트로트 가수 선배인 이병철이 출연해, 젊은 신인 트로트가수들의 등장으로 설 자리가 좁아져 불안함이 커진 33년차 트로트가수의 고뇌도 방송된다.

 

'극한직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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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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