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여인’은 전국 가요교실에서 주부들의 사랑을 받으며 뒤늦게 인기행보를 보이고 있다.
사실 노영국의 3집 앨범인 ‘최고의 여인’은 올1월 당시 각종 성인가요차트에 진입하면서 주목을 받았지만 팬들의 마음을 움직이지 못했다.
최근들어 전국 가요교실등에서 바람몰이를 일으키기 시작한 ‘최고의 여인’은 주부들의 최애곡으로 불려지며 지지를 받고 있는중이다.
‘최고의 여인’은 노영국의 중저음 창법을 버리고 하이톤으로 음악적인 변신을 시도한 곡.
‘최고의 여인’은 노영국의 소속사 유에스미디어(US Media) 대표이자 대중가요 작사가인 김송욱의 노랫말에 장태민이 곡을 붙여 새로운 가수 노영국을 탄생 시켰다.
노영국은 “그동안 연기와 가수활동을 병행해 저의 창법 원래 중저음이었다. 하지만 ‘최고의 여인’ 준비과정에서 그는 창법을 바꾸기로 과감하게 마음먹고, 이전과 비교해 하이톤으로 취입했다”며 “최근 성인가요 유행패턴이 바뀌어서 빠른 고음의 노래가 먹히고 있는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노영국은 또 “1집과2집은 상업용 앨범이 아니었고, 드라마 삽입곡을 발표했던 것”이라며 “좀 더 대중적으로 노래를 부르기 위해 1년 동안 힘들게 노력한 보답을 받고 있는 것 같아 다행이다”고 덧붙였다.
그동안의 음악과 차별화를 시도한 ‘최고의 여인’은 밝고 경쾌한 리듬과 노영국의 보이스와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여심을 저격하고 있다.
방송출연과 행사섭외가 이어지는등 어느때 보다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노영국은 “연기보다는 당분간은 가수 활동에 전념할 생각이다.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다양한 무대를 통해 팬과의 만남을 자주 갖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트롯나우.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