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 두 번째 정규 앨범 '키다리의 선물'이 초동 15만 장을 돌파했다.
20일 국내 음반 사이트 한터차트 집계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그의 두 번째 정규 앨범 '키다리의 선물'이 초동 15만 장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정규 1집 '그리움, 아낌없이 주는 나무'와 2023년 발매한 미니앨범 '소품집 Vol.1'에 이어 초동 판매량 10만 장 이상을 기록한 아티스트에게 주는 '한터 브론즈'에 등극했다.
'키다리의 선물'은 지난 2021년 발매된 '그리움, 아낌 없이 주는 나무' 이후 3년 만이다.
이는 소설 '키다리 아저씨'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것으로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키다리 아저씨'처럼, 팬과 정동원이 서로에게 키다리 아저씨가 되어 주고받는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뜻한다.
이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흥!'과 '꽃등'을 비롯해 인스트 음원까지 총 14곡이 수록됐다. 트로트부터 감미로운 발라드, 신나는 리듬이 돋보이는 댄스 트랙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이 포함돼 그의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엿볼 수 있다.
그는 오는 28일부터 30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공연을 필두로 전국투어에 나선다.(사진=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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