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200억 프로젝트답게 "역대급" "초호" 출연진로 꾸며졌다.
원조 국민MC 김용만을 비롯해 남진, 혜은이, 김연자, 진성, 박현빈 등이 공정한 심사를 맡게 된다.
오는 7월 방송 예정인 '보이스트롯'은 대한민국 방송 사상 최초 스타들을 대상으로 한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넘치는 끼와 흥, 폭발적인 가창력을 바탕으로 전세계의 K트로트 열풍을 이끌 초특급 트로트 스타의 탄생을 예고하며 벌써부터 언론과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MBN 박태호 본부장은 “스타들의 오디션 못지 않게 MC를 비롯해 심사위원단들의 구성도 화려하다”며 “차별화된 오디션으로 재미와 감동을 줄 수 있는 무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1991년 KBS 대학 개그제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한 김용만은 원조 국민MC로 활약해왔다.
탁월한 재치는 물론 출연자들 마음에 공감하며 분위기를 편안하고 유쾌하게 이끄는 김용만 특유의 진행 실력은 웃음과 함께 긴장감이 공존하는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스트롯’과 완벽히 맞아 떨어진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레전드'라고 부를 수밖에 없는 트로트 전설들의 심사위원 합류는 '보이스트롯'의 품격을 높여줄 전망이다.
먼저 남진은 그의 이름을 빼고 대한민국 트로트 역사를 논할 수 없을 만큼 압도적인 가수다. 셀 수 없이 많은 히트곡을 남긴 전설 중의 전설 남진이 픽(PICK)한 트로트 스타가 누굴지 궁금하다.
수많은 남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원조 트로트 여신 혜은이의 심사위원 변신도 '보이스트롯'을 통해 볼 수 있다.
그런가 하면 원조 K트로트 한류 스타 김연자의 심사도 주목된다.
김연자는 1980년대부터 해외 시장에 진출, 한국 트로트의 진가를 입증한 뮤지션이다. 또 구성진 목소리로 '안동역에서' 등 다양한 히트곡을 탄생시킨 진성, 대한민국 젊은 트로트 열풍의 시발점이었던 박현빈 역시 '보이스트롯' 심사위원으로 합류했다.
하반기 트로트 열풍을 책임질 ‘보이스 트롯’에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사진 MB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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