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가 오는 13일 대학원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해당 사안을 논의하기로 한 것.
9일 조선대는 “홍진영 논문 표절 보도와 학위 반납 표명 등과 관련, 대학원이 학사 규정과 절차를 검토해 적절하게 학위가 수여되었는지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홍진영의 방송출연과 관련해 일부 네티즌들의 반응도 싸늘하다.
최근 방송된 ‘미우새’ 와 음악프로 출연에 대해 노골적인 불만을 보이이는등 논문 표절 후유증이 거세지고 있는 중이다.
홍진영은 표절논란이 일자 ‘표절이 아닌 인용이다’ 해명과 함께 ‘박사학위 반납’ 의사를 밝혔지만 논란의 여파는 수그러 들지 않고 있다.
최근 음반 발표와 함께 활동을 시작한 홍진영에게는 큰 시련을 맞이하게 됐다.
한편 홍진영은 지난 2009년 ‘한류를 통한 문화콘텐츠 산업 동향에 관한 연구’라는 논문으로 조선대 무역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2012년에는 박사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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