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선은 뮤지컬 ‘모차르트!’ 10주년 기념공연에서 ‘엠마누엘 쉬카네더’ 역에 캐스팅, 7월부터 합류할 예정이다.
신인선이 맡은 ‘엠마누엘 쉬카네더’는 오페라 ‘마술피리’의 극작가이자 연출가이며, 배우로도 활동하는 유쾌한 인물이다.
극중 쉬카네더는 시대를 앞서가는 남다른 감각으로 모차르트와 함께 오페라 ‘마술피리’를 제작하면서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의 자유로운 영혼을 더욱 일깨워준다.
신인선은 배우 문성혁과 함께 극적인 표정연기와 다채로운 모습으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2018년에 뮤지컬 ‘투란도트’로 무대에 오른 바 있는 신인선은 “뮤지컬 배우로서 활동은 했으나 이렇게 큰 작품에는 처음 이름을 올리게 돼 많이 긴장된다”며 “큰 무대에 설 수 있어 영광이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뮤지컬 ‘모차르트!’ 10주년 기념공연은 매 시즌 높아지는 완성도와 화려한 무대미술로 연일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천재 음악가 ‘볼프강 모차르트’역에 김준수, 박강현, 박은태와 모차르트의 아내인 ‘콘스탄체’역에 김소향, 김연지, 해나 등이 이름을 올리며 관객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뮤지컬 ‘모차르트!’는 오는 6월 11일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미스터트롯’에서 에어로빅, 폴댄스, 삼바 등 트로트의 신메뉴얼을 만들며 이슈 메이커로 떠오르기도 했던 신인선의 뮤지컬 무대에 팬들의 관심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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