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항조&진성 “뭉쳤다”...우리엔터와 전속

HOT이슈 / 이성호 기자 / 2020-05-13 16:29:58
  • 카카오톡 보내기

[트롯나우=이성호기자] 가수 조항조와 진성이 우리엔터테인먼트에 새둥지를 틀었다.

 

우리엔터테인먼트는 “조항조, 진성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며 “조항조와 진성이 가수로서의 역량을 펼치는 것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고 13일 밝혔다.

 

조항조는 KBS1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 OST이자 코로나19 극복송 ‘걱정 마라 지나간다’ 발매와 더불어 MBC에브리원 ‘나는 트로트 가수다’에 출연, 독보적인 가창력과 팔색조 매력을 백분 발휘하며 묵직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1978년 록밴드 그룹 서기 1999년으로 데뷔한 조항조는 ‘남자라는 이유로’ ‘사나이 눈물’ ‘사랑 찾아 인생 찾아’ ‘고맙소’ 등 다수의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최근 핫 이슈로 부각중인 진성은 음악 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연이어 출연하며 특유의 순발력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남녀노소에 사랑을 받고 있는 중이다.

 

긴 무명가수의 생활을 끝내고 ‘보릿고개’ ‘안동역에서’ ‘태클을 걸지마’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최근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트롯 붐을 일으킨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김호중, 장민호, 정동원 등이 경연곡으로 조항조와 진성의 노래를 선곡해 큰 화제를 모으며 주목 받기도 했다. 

[ⓒ 트롯나우.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성호 기자
이메일 다른기사보기
  • 카카오톡 보내기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