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트롯’ 출신 문용현 트로트 데뷔곡 ‘잔들어’ 발매

뉴앨범 / 류기중 기자 / 2021-03-20 17: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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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곡 ‘잔들어’ ‘함께’ 작사에도 참여...‘희망과 위로 ’

[트롯나우 = 류기중 기자] 개그맨 출신 뮤지컬배우 문용현이 트로트 가수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보이스트롯’을 통해 가수로서의 가능성을 인정 받은 문용현이 첫 트로트 신곡 ‘잔들어’와 ‘함께’를 발표한 것.

 

타이틀곡인 ‘잔들어’는 신나고 경쾌한 리듬에 화려한 브라스와 기타 사운드가 잘 어우러진 세미 트로트곡이다.

 

원로가수 윤향기의 아들이자 프로듀서인 윤준호와 ‘보이스트롯’에서 인연을 맺은 최일호 편곡가의 합작으로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 다른 곡인 ‘함께’는 감미롭고 화려한 스트링 사운드가 돋보이는 발라드곡이다. 사랑스러움이 느껴지는 전주와 후반부의 웅장한 오케스트라 사운드가 여운을 남긴다.

 

두곡 모두 작사에 참여 하기도 한 문용현은 “요즘같이 어려운 상황에 놓인 국민들에게 위로와 힘을 드리길 희망하며 작사했다”며 “첫 트로트곡이라 많은 준비를 했다”고 각오를 다졌다.

 

 

문용현은 지난 2004년 MBC 14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후 뮤지컬 배우로 진출하며 ‘비애로’, ‘위대한 캣츠비’, ‘김종욱 찾기’ 등에 출연해 실력을 입증했다.

 

MBN ‘보이스트롯’에 출연해 준결승까지 진출하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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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기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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