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DOC 김창열이 부른 사부곡 “영영”...열창한 사연?

HOT이슈 / 이성호 기자 / 2020-07-09 17: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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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가 풀릴 정도의 혼신의 무대 펼쳐

[트롯나우 = 이성호 기자] DJ.DOC 김창열이 돌아가신 아버지를 그리워 하며 사부곡을 불렀다.

 

김창열은 MBN 예능프로그램 '보이스트롯'에서 하늘에 계신 아버지를 위한 눈물의 무대를 펼쳤다.

 

김창열은 "아버지가 하늘나라에서 잘 지켜봐 주신 덕분에 좋은 생각을 갖고 잘 살아갈 수 있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고 눈시울을 붉히며 아버지를 향한 메시지를 전했다.

 

김창열은 "나훈아 선배님의 ‘영영’은 아버지가 생전 좋아하시던 노래라 선곡하게 됐다“며 ”살아계실 때 불러드리지 아쉬웠다. '보이스트롯'를 통해 들려 드릴수 있어서 감동적이다“고 말했다.

 

무대 위에 오른 김창열은 평소 당찬 이미지와 다르게 제법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다고.

 

그러나 노래가 시작되자 특유의 시원시원한 고음으로 자신만의 '영영'을 열창했다.

 

김창열은 "망쳐버릴까 걱정됐다. 지금도 온몸이 떨린다"고 '보이스트롯' 첫 무대를 마친 소감을 피력했다.

 

김창렬의 아버지를 위한 혼심의 오는10일 MBN ‘보이스트롯’을 통해 볼 수 있다.

 

한편 '보이스트롯'은 연예계 숨은 트로트 고수들을 비롯해 셀렙들이 대거 참가해 트로트 도전기를 펼치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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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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